쿠팡파트너스 수익률이 오르지 않는 이유

기존의 글쓰기 방식과 쿠팡파트너스 판매 글쓰기 방법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손전등을 비추며 나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방향을 잘 잡아야 빠르게 도착하는 법입니다. 쿠팡파트너스 글쓰기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쿠팡파트너스 수익이 나지 않는 글


1. 제품을 단순 나열해놓은 글

판매하려는 제품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상위에 가장 많이 보이는 글이 있습니다. ‘세탁기 추천 BEST 5’, ‘에어프라이어 판매 순위 10’ 같은 글이죠. 클릭해 들어가 보면 관련 제품이 쭉 나열되어 있고 간단한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제품을 클릭하면 쿠팡 링크로 들어갈 수 있게 말이죠.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정보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과연 클릭을 하고 구매까지 이어 질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포털사이트나 유튜브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글의 형식일 뿐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과는 관계없는 방식입니다. 쿠팡파트너스는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닌 내 글을 보고 클릭하고 구매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스스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물건 사려고 검색할 때 제품 나열한 글을 보고 구매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기계적인 방식으로는 물건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2. 스펙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글

아마 대부분 이 방식으로 글을 쓰고 계실 겁니다. 맥북, 아이폰, 갤럭시 등의 전자기기는 스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비교해 주는 글을 쓰는 게 맞습니다. 기술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쿠팡파트너스로 많이 판매하는 가전제품의 경우 얘기가 달라집니다. 가전제품은 설명만으로 판매할 수 없습니다. 감정을 팔아야 합니다. 내가 쓴 가전제품 글을 보러 들어온 사람은 스펙을 비교하고 싶어서 온 게 아닙니다. 이미 사고 싶은 마음이 요동을 쳐서 들어온 것이죠. 맥북과 가전제품은 접근 방식이 아예 다릅니다.


집에서 보통 구매를 누가 결정합니까? 집안의 외무부 장관인 사모님들은 스펙에 관심이 없습니다. 얼마나 최신형인지, 얼마나 예쁜지 등의 마음에 드는 물건인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실제 대기업들도 광고할 때 절대 스펙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습니다.



쿠팡파트너스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1. 감정을 건드리는 글쓰기

보통 소제목을 먼저 정해놓고 글을 씁니다. 일반적인 정보성 글에서는 간단한 스펙, 특별한 기능, 전기료 같은 형식으로 글을 쓰실 겁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이 물건을 샀을 때 좋은 점 1, 2, 3과 같은 형식으로 쓰셔야 합니다. 스펙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좋은 스펙으로 인해 달라진 생활 방식, 높아진 삶의 질을 쓰는 것입니다. 워시 타워로 글을 쓴다고 가정하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트루 스팀 2.0기능 탑재->트루 스팀 기능 덕에 구김 걱정 없이 남편 셔츠를 마음 놓고 넣을 수 있다. 스타일러까지 산 기분.
  • 세탁기 25kg, 건조기 22kg 대용량 스펙->용량이 넓어 코인 세탁방에 갈 일이 없어졌다. 이제는 집에서 이불 세탁한다.



2. 약간의 불안감 조성하기

고민하는 이에게 약간의 불안감을 더해줘야 결정을 빨리 내리게 됩니다. 에어컨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에어컨은 가격이 비쌉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주문이 많아 설치가 힘들어지죠. 그래서 보통 미리 사고 미리 설치합니다.


성수기 다 돼서 구매하면 가격도 급등하고 설치도 늦어집니다. 거기에 신제품까지 나오면 더 사고 싶어지죠. 에어컨 한번 사면 보통 2년에 한번, 구독하면 6년에 한 번씩 쓰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나요? 안 바꿉니다. 망가지거나 이사 가는 게 아니라면 그대로 사용합니다.


10년 사용할 제품인데 4개월 차이 난다고 크게 손해 보는 거 없습니다. 지금 사지 않고 몇 개월 뒤 성수기에 신제품을 사면 매우 비싸다는 것을 강조해야 합니다. 가격도 싸고 설치하는데 지장도 없다면서 말이죠. 이런 식으로 불안감을 조성해 줘야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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